때는 어제저녁


밤이되니 나도모르게 슬며시 내방으로들어와


컴터를켜고 말과조랑말사이의 베이비에게



부탁을하고있었다 .



말과조랑말의베이비: 문부터잠그시지~~걸리면 어쩔려고!!








나:귀찮아!! 그냥빨리찾기나해





그러쟈 그놈당근부터달라고한다..






그래서 난슬며시 나의 창조물을보여주었다


나:만족하냐??에베베베ㅋㅋ


그놈만족을못하는지 검색창에 영어가써진다..ㅡㅡ::





국적을버린것이다




나:미안하다 사정하고싶으니 도와다오



그러쟈그놈..천사의눈빛으로 따뜻한온정의말을한다


말과조랑말의베이비:한영키눌르고쓰세요





한영키를누르자 한글이써진다 ..^^




그렇게 나의 손가락은 야동을치기시작했다...




그리고 검색버튼을눌르려고하는데....



근데...근데...근데...말과조랑말의베이비의말을들었어야해따






엄마:우리아들뭐하니???






엄마가 들어오셨다...




나의손은 키보드자판에올려져있었고 모니터에는 야동이라는글자가써있었다...





어찌해야하는것인가 ???




엄마의시력상태로보아 한발짝만와도 10폰트짜리글을볼수있다..




만약 엄마가 이글자를 본다면 지구는종말할것이다...





그냥끌까?





아니야 그건더의심을받어 어떡하지???





지울까???




아냐 그러기엔 화살표가너무멀어...





으아아악 그순간 나의 손가락은 글자를썼다





내가 생각하지도않았는데 저절로




누가말하지않았는가? 인간은 죽음앞에서 자신의 몇만배힘을더한다고...





나의모니터엔....야동근..



그렇다 양동근을쓴것이다.



마치 양동근을쓰려다가 오타가난것처럼보였다....



다행히 엄마도그렇게보셨다..




난그렇게 정말 지구종말을막아내었다..







야동쓰다걸렸을땐 야동근이다!!!! 그게대세다!!!!! 나를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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