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같은 사상을 좀 더 많은 인간이 가지게 되면 세상이 좋아질거라 믿기 시작한다.
나는 상냥하다. 자신의 정의감이야말로 옳다. 모두가 자신과 똑같아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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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째 어디서 많이 본듯한 글이다 싶어하실지도 모릅니다.
바쿠만에서 나오는 말이죠. 저 글을 처음본순간 떠오른 인물은 아무래도 라이토였습니다.
대뜸 심리관련 게시판에서 뭔 만화이야기냐 하실지도 모릅니다.
제목그대로 주제는 모순입니다.
위에언급한 문장을 토대로말해볼까요. 저 논리를 기준으로 저말을 한사람은 정의라는것을
단정지었습니다. 정의란건 뭐죠? 그전에 선과 악이란건 뭡니까.
상당히 모순적이지않을까요 선은 악의 반대의 의미이고 악은 선의 반대의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선과 악 둘중 하나가 없다면 선의 기준도 악의 기준도 단정지을수 없으며
동시에 이것은 선이다. 이것은 악이다. 라고 단정지을수있는 기준점조차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란게 생긴다는것이죠.
세상은 모순투성이입니다. 존중한다면서도 일정한 틀에서 반복적으로 움직이길 바라는 사회인식.
마치 우와 엄청 달콤하면서도 매워라는 식으로 말이죠.
동시에 모순이 없다면 이런 논리와 지적조차 나오도록 원인제공을 해줄만한 소재가 없겠죠.
다시말해 모순이되는 현상이란건 필요합니다. 이또한 모순적이죠.
여기까지 읽어주시며 현명한 분이시라면,
이런 글을 쓰고있는 너 조차 모순적인거 아니냐고 지적하실지도모릅니다.
맞습니다.
애초에 전 글을 쓰면서 이것을 읽어주는 사람이 나의 말에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적은 없습니다. 단순히 글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한다는것 그 행위만으로 만족감을
느끼죠. 물론 사람인지라 누군가 공감해준다면 기쁩니다. 반대로 비판해주고
반례를 들어주는것에 더 큰 기쁨을 느끼죠. 적어도 내가 좀더 고쳐나가고 성장할수있도록
기반을 제공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토록 모든 원리는 함부로 확정할수도 없을뿐더러, 그건 매우 위험한 발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언급한 '모순'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차원을 뛰어넘는 사고를 가진 부류가 존재하죠.
뭘까요. 머리가 좋은사람? 냉정한사람? 애초에 머리가 좋다는것의 기준은 무엇이고 냉정하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사람은 여자와 남자로 구분되어집니다 (참고로 전 사내자식)
동시에 여자기떄문에 남자기때문에 라는 식으로 편견이란게 무의식적으로 확립되버리죠
동시에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어찌보면 또한 모순적으로 당연한겁니다. 여자는 신체적으로나 호르몬으로 인해서 남자에 비해
힘이 약합니다 물론 여자라고해서 절대 남자보다 힘이 약할순 없다라고 확답할수는 없죠
이또한 모순적입니다. 그렇다면 흔히 천재라는것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머리가 좋다?
암기력이 장난아니다? 몇십개의 단어를 고작 몇분만에 머릿속에 저장한다?
그렇다면 냉정하다란건요? 내가 뭘하든 넌 알거없어. 라며 선을 그어버리는게 냉정한건가요?
아니면 공과사의 구분을 명확히 지정하는 사람을 냉정한거라 확정 짓습니까?
애매하죠. 다시말해 이런 의문을 쓰고있는 저도 읽어주시는 분들도 어느누구도 이걸 확정 할수없고 확정할지라도 분명 개개인만의 해석차이로 인해 달리 생각할 가능성은 분명 존재합니다.
위에서 강조했듯. 하지만.
유일하게 이런 관점을 초월하는 부류가 존재합니다.
바로 어린아이죠. 어린아이의 순수함은 가장 이상적인 객관성을 띄게됩니다.
모든것이 새로운것이죠. 동시에 그걸 인식할줄 모르며 인식할줄 모른다는것에 딱히 의미를 두지도 않고 둘줄도 모릅니다. 그렇기때문에 가장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사물을 바라볼줄알죠.
그럼 제가 하고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이런 이상적인 객관성을 가진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하나둘씩 배워나가려는 아이들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는겁니다.
요즘 한국입시관련 기사를 언급한다면 힌트가될까요?
보통 부모님이라면 자신의 자녀가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행복하다라는걸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 라고 단정짓는 경우가 있고
웃긴건.
그걸 누구도 부정할수가 없다 라는겁니다.
당연한거니까. 돈이란것을 어떤 경우일지라도 필요 없다라고 단정 지을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학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가 일단은 안정적이고 돈을 많이 버는 직장을
중점으로 자녀가 행동해주길 바랍니다.
아이의 적성과 흥미와는 무관하게 말이죠. 중요한건 이런식의 사고를 가진
자신의 부모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시기란게 존재하고
그 시기가 점점.
점점...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겁니다.
다시말해 위에 언급한 모순적인 사회관에 대해 방금 전처럼 제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식으로
판단하지도 할필요도 할리도 그게 존재한다라는것도 인식하지 못하는,
그런 순수한 관점을 가지는 연령대가 점점 줄어들고있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게 슬프다는거죠.
더군다나 그걸 당연하잖아 성공을 하기위해선 희생이란게 필요해. 어쩔수없어.
라며 단순화 시켜버린다는것. 동시에 그게 틀린말이 아니라는것.
모순적일지라도 모순적인게 없다면 그걸 인정할줄 모른다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성장을 멈춘다라는걸 알고 동시에 자신의 한계점을 인식하게 되고
좌절을 한다. 라는 겁니다
무엇보다.
점점 나만그래 나만 힘들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있고,
삶의 무의미함에 해봤자 뭐하냐는 식으로 그저 사회탓으로 자신의 행동에
합리화를 하고있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는것이고, 맨위에 언급한 문장처럼
그런 생각을. 그런공통된 생각 관점 변화해햐한다 내가 하는 행동은 당연한거다라고
느끼기 시작하고 점점 악순환이 반복되는데도 그걸 단순화 하고있는 사회가
현 한국사회. 뿐아니라 점점 세계화되고있다라는것에서 씁쓸함을 느끼고있습니다.
재미없죠? 나중에 몇년뒤가 될진 모르지만 책을 발간하고싶은게 제 목표입니다.
매번 고려하고있는거지만 만약 제가 낸 책을 제가 본다면 상당히...
ㄱ-...오글거릴것같네요 그래도 성취감만은 느끼고싶습니다.
공손이란 가장 친절한 방법으로 가장 친절한 것을 향하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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