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돈을 받아서 지금 주머니가 두둑하다.

용돈도 받은 김에 이성친구에게 선물을 사서 주려고 한다.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이성친구에게 선물을 사주겠는가?


1. 며칠전 넌지시 갖고 싶어하는 것을 물어본다.

2. 주위의 이성에게 남자(여자)들은 어떤 물건을 좋아하는지 물어본다.

3. 당사자와 함께 가서 직접 고르게 한다.

4. 평소에 사주고 싶었던 것을 고른다.

<결과 보기>

1. 며칠전 넌지시 갖고 싶어하는 것을 물어본다.

당신은 애처가형 사랑을 하는 타입이다. 여자라면 애부가쯤(?) 되려나?? 여하튼 일편단심 상대에게 부드러운 당신은
이성에게 향하는 마음이 아주 정열적이라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잘 해주려는 타입이다.
이런 스타일이 빠지기 쉬운 오류는 상대에 대한 마음이 지극하다 못해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채 자신의 감정과
정열에만 빠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애라는 것은 상대방과의 조화가 있어야 한다. 조화롭게 마음을 조절하면
멋진 사랑을 할 것이다.

2. 주위의 이성에게 남자(여자)들은 어떤 물건을 좋아하는지 물어본다.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사랑을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조그만 방해물이 있으면 바로 포기하는 타입이다. 사랑은 쟁취라는 말도 있다. 무작정 무분별하게 뛰어드는
것은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사랑을 조그마한 장애물 때문에 버린다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사랑에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3. 당사자와 함께 가서 직접 고르게 한다.

이런 사람들은 푹 빠져버리기 쉬운 타입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것이 짝사랑이든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든
푹~빠져 버리는 타입이다. 이런 타입이 가지기 가장 쉬운 오류는 독점력이다. 자신의 사랑이 크기 때문에 그 사람을
떼어내서  자신의 품안에 두려 한다. 이렇게 하면 상대는 답답함을 느끼고 달아나고 싶어질 수 있다. 사랑은 독점이
아니다. 넓은 이해심과 관용이 있어야 사랑이 오래간다.

4. 평소에 사주고 싶었던 것을 고른다.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자기만족을 위한 사랑을 하기 쉬운 타입이다. 즉,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에 대한 이해를 선행하기
이전에 자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사랑을 하게 되는 사람이다. 상대를 자기 페이스에 끌어 맞추려하면 사랑은 절대
오래갈 수 없다. 아무리 자신이 모든 걸 다 주고 모든 설 다 바치고 싶어도 그리고 상대를 위해 최대한 희생을 한다 해도 그것이 상대를 배려한 것이라기 보다는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라면 사랑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