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학 숙제로 찰흙인형을 만들었어요.
잘 말리려고 인형을 책상 위에 올려 두었어요.
그런데 그만 자기의 애완동물이 넘어뜨리고 말았어요.
안형은 바으로 똑 부러지고 말았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
A. 인형을 다시 만든다.
B. 인형을 붙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C. 그냥 부러진 대로 숙제를 낸다.
A. 인형을 다시 만든다. = 화가 나면 앞뒤 안 가리고 무섭게 화를 내는 성격이에요.ㅣ 아마도 고양이에게 불 같이 화를 내겠지요. 하지만 화를 내면 그걸로 끝이에요. 두고두고 나무라는 일은 없지요.
B 인형을 붙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잘 참는 사람이에요. 우선 벌어진 일부터 해결하려고 하지요. 하지만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언젠가 무섭게 변할지도 모른답니다.
C 그냥 부러진 대로 숙제를 낸다.=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쉽게 화를 내지 않는 부드러운 사람이에요. 부러진인형을 보면서도 "어머, 인형이 부러졌네!"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지요.
한 시대의 철학은 다음 시대에서 평범한 상식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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